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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e
일러스트레이터 박혜 작가는 모든 그림을 수채 과슈로 손수 채색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녀는 사물과 자연적인 요소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긍정의 시선을 자신에게서 머물게 하지 않고, 그림을 통해 보는 이들과 공감의 힘을 나누고자 합니다. 다양한 책표지와 그림책 작업을 해왔으며 책을 읽다가 영감의 그물에 걸린 문장을 발견하면 이를 그림으로 풀어냅니다.
"나의 이름에서 '나의 공원 안에 초연한 빛' 이라는 그림의 공통된 주제를 갖게 된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고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 때 까지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경험하고 느끼게 된다. 그 안에서 각자 자신만의 마음의 공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그곳에서 세심하고도 다정한 빛을 마주한다. 그 빛은 선물과도 같아서 모두가 보편적으로 일상이라 일컫는 풍경들을 최고의 진심을 담아 표현하고 싶다. 이렇게 마음과 시선을 발견한 날은, 아름다움을 발견한 듯 벅차고 행복하다."